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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초청 격려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7-09-14 15:24 KRD7
#경주시 #전국기능경기대회 #신라공업고등학교

신라공업고 선수 16명,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6개 직종서 금2·은3·동2 등 단체종합 2위 쾌거로 경주시 명예 높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4일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경주시의 명예를 높인 신라공업고등학교(교장 조인호)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초청해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했다.

신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6개 직종에 선수 16명이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우수 3개, 장려 1개로 단체 종합 2위인 은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자동차부문에서는 차체수리와 정비 부문에서 금메달을 석권하며 전국대회 16년 연속 수상으로 다시 한 번 국가대표 기능명문 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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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공업고는 특히 지금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탑1회(2015), 은탑4회(2006, 2011, 2012, 2017), 동탑4회(2003, 2008 ,2009, 2013)를 수상하고,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15명을 배출하며 금메달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우수 3개를 획득해 국위선양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경주시는 이날 신라공업고 학생 7명을 비롯해 조인호 교장과 손정우 교감 외 지도교사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양식 경주시장의 참석자 격려와 꽃다발 전달 및 기념촬영 순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신라공업고등학교의 빛나는 성과에 대해 “조인호 교장의 열성적인 지원과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지도, 학생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생활관 증축과 실습실(기자재) 구축을 지원했으며, 현재 기능인재반 운영과 독일 글로벌 현장실습을 위한 해외교류 및 독일어학습반을 지원으로 우수한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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