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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경주여중 학생들 대상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9-07 18:26 KRD7
#대구한의대 #경주여중 #대구한의대학교

경주여중 1학년 163명 대상으로 전공체험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 진행

NSP통신-비행기 탑승을 위해 보안검색을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 (대구한의대학교)
비행기 탑승을 위해 보안검색을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 (대구한의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미래의 인재인 중학생의 사회성 함양과 창의성 교육 강화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6일 경주여자중학교 1학년 163명을 대상으로 한의학과 한의사 직업체험, 항공서비스학과 항공기내에서의 서비스 체험, 향산업학과 조향실습, 식품조리학전공의 다과만들기 체험 등 7개 학과 전공체험과 전통예절교육, 사물놀이, 의관복 체험, 향주머니 만들기 등의 박물관 인성교육을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진학과 직업탐구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학생들은 침 시연과 한약재를 이용해 약첩 만들기를 체험한 한의사 직업체험과 비행기 기내에서 음료서비스와 보안검색 등을 체험한 항공서비스학과의 직업체험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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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자중학교는 자유학기제가 시범으로 운영되던 2014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대구한의대를 방문해 전공체험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DHU 꿈끼-UP 자유학기제는 39개 전공체험 프로그램 중 학생들이 선호하는 2가지 이상의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탐색 중점 모형과 박물관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학과 전공을 동시에 체험하는 혼합모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조성제 대외협력처장은 “2014년부터 매년 우리대학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찾아준 경주여자중학교에 감사드리며,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특화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2014년 경주여자중학교 40명을 시작으로 2015년도에 3495명, 2016년도에 8270여명의 청소년에게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에 힘입어 교육부로부터 2016년도에 진로교육기부 체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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