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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주최로 17일 오후 7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개최 예정인 제2회 가족사랑음악회 포스터. (용인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재단법인 경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제2회 가족사랑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지는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야외 음악회인 가족사랑음악회는 이중엽 지휘자의 지휘 아래 59명의 단원이 선보인다.

팝과 대중음악, 클래식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지며 또한 김난희 성악가와 와이즈발레단이 각각 출연해 공연에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

야외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발레 무대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그리스’과 ‘레 미제라블’ 넘버, 영화 ‘가을의 전설’의 OST, 발레 ‘백조의 호수’ 中 ‘정경’ 등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2회 가족사랑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연주 당일 저녁 6시부터 공연장에서 좌석권을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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