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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에서 제42회 경상북도4-H야영교육 가져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8-01 17: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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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교육의 꽃 ‘봉화식’에서 청년농업인 460명 희망농업․부자농촌 결의 다져

NSP통신-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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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일부터 2일까지 청송군 임업인종합연수원 및 용전천 일원에서 4-H회원 460명이 모인 가운데, ‘제42회 경상북도 4-H 야영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22개 시․군 청년농업인들이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농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기 위한 여름캠프활동으로 진행됐다.

야영교육의 꽃인 ‘봉화식’에서는 4-H회원들이 지(智), 덕(德), 노(勞), 체(體)를 상징하는 불씨를 채화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4-H이념을 되새기고 미래 한국농업과 농촌발전의 선구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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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진행된 ‘4-H 한마음 음악회’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음악과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송군민들도 함께 참석해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둘째날에는 주왕산 등산을 하면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이어진 폐영식에서는 적극적이고 모범이 된 시군 4-H연합회와 회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형구 경북도4-H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업이 희망인 시대’에 혁신역량을 갖춘 청년리더로서 미래농업, 부자경북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4-H회는 현재 185개회 565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4-H운동은 지난 1947년에 시작돼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대회가 회원 선․후배 간 화합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미래 농촌 사회의 차세대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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