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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야생화와 조형정원 모습.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여행을 떠나고 있다. 자연과 함께 하는 완벽한 하루를 꿈꾼다면 경기 화성의 대규모 휴식공간 하내테마파크를 방문해보자.

하내테마파크는 최첨단 인간공학적인 설계로 자연친화적 고급자재를 사용했으며 수도권 관광객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새로운 학습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생각거리 등 총 다섯 가지 테마로 이뤄져 있다.

먼저 5만㎡(1만5000평)의 산책로 정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 각종수목, 수생식물, 분재, 생태식물, 전통석물, 석조각, 장승 등이 테마단지로 조성돼 있어 산책을 즐기며 감상할 수 있다.

전통방식에 따라 지어진 한옥 건물 실내에는 전 세계의 희귀학 신기한 광물과, 옥조각품, 화석, 수석, 형상석, 수정, 종유석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고 있고 실외에는 조경석, 전통 석조각품, 돌학, 돌절구, 풀메, 다음이돌 등 조선시대에 만들어 사용하던 전통석물이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곤충박물관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600여종 3000마리의 희귀하고 신기한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곤충체험실에서는 하내테마파크 주변의 곤충을 채집해 곤충표본 만들기와 나무곤충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집에서 직접 기를 수 있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가 마련돼 있다.

박·서각전시장에는 전통작물 박의 형태와 다양한 종류를 알아볼 수 있고 박을 통해 박공예 대가의 반열에 오른 홍철선 작가의 작품세계와 다양한 소재의 나무를 이용해 조각한 우광석 작가의 서각 작품세계를 통해 전통예술혼의 극치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곳의 공예체험은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데 도자기공예를 비롯해 한지공예, 천연 염색하기, 천연비누만들기, 비즈공예, 양초공예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팁들이 가득하다.

첼린지파크에서는 수련활동이 가능하며 총면적 10만5785m²의 광대한 부지에 6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대강장, 중강당 4개,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연관·진리관(30실), 하내관(10실), 민들레관 등의 숙박시설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 소금족탕, 먹거리장터, 서바이벌 게임장, 오리엔티어링 코스, 170m 하강레펠, 다도원, 먹을거리 장터, 도예원과 연구시설 등 종합적인 학습타운으로 조성돼 있다.

하네파크는 경기 화성시 서신면 당성로 102번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하네테마파크 홈페이지를 참조 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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