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섬김과나눔(대표 배병완)은 11일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성공적 추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봉사활동 물품지원 △봉사활동 전문인력 제공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증진 △봉사활동 정보 공유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호원대 강희성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섬김과나눔’과 협력해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뜻 깊고, 앞으로 양 기관이 지역이웃을 섬기며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병완 섬김과 나눔 대표는 “호원대와의 협약을 통해 본사 인근 지역 뿐만 아니라 전북지역 이웃을 섬길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을 섬기고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써 앞으로 원활한 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호원대는 1996년 호원대 사회봉사단을 설립해 전 구성원의 참여 및 운영으로 소록도 방문 및 연탄나눔 봉사, 지역농촌 일손돕기 등 매년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전공 및 특색을 살려 공연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섬김과 나눔은 2011년 설립한 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으로 전통음식인 국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더진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사설립 초기부터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국밥나눔을 실천해 2016년 사회공헌기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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