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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화성서부署-충남청 당진署 업무협약 맺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7-11 15:07 KRD7
#경기남부청 #화성서부서 #충남당진서 #업무협약 #정희영
NSP통신-11일 정희영 화성서부경찰서장(왼쪽)과 장창우 당진경찰서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경기경찰청)
11일 정희영 화성서부경찰서장(왼쪽)과 장창우 당진경찰서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경기경찰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총경 정희영)는 최근 국화도 여름파출소를 개소하면서 국화도 내 강력사건 발생 시 신속한 사건·사고 대응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국화도와 인접서인 충남 당진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석문파출소를 방문해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당부했다.

국화도는 행정구역상 화성서부署 우정파출소 관할에 있으나 원거리(화성서부경찰서와 75km, 우정파출소와 60km, 1시간 이상 소요)로 긴급사건 발생 시 신속한 출동 등 긴급대처가 어려워 국화도와 海上 경계인 장고항 관할 석문파출소(충남 당진경찰서)와 상호 유기적인 공조를 위해 업무협약을 개최한 것이다.

▲ 주민 입장에서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치안서비스 제공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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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海上 경계지인 국화도와 장고항간에서 강력사건 발생으로 상호간 경력요청 시 적극출동 및 국화도 치안센터와 석문파출소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치안정보 교류를 주요 골자로 한다.

이는 긴급사건에 대한 초동조치 시간지연을 해소함으로써 국화도 주민 및 관광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희영 화성서부경찰서 총경은 “국화도는 도서지역이라는 특성상 공조체계가 잘 갖춰지지 않으면 긴급범죄가 발생할 경우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될 우려가 있어 관할을 불문하고 하나의 조직처럼 업무처리를 해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찰행정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 “부담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협력해 준 충남청 및 당진署 직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사건·사고 대응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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