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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우 산건위원장, 평택 소사벌 4초등학교 조기설립 촉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7-04 16:1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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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2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7분 자유발언서 강조

NSP통신-김수우 평택시의회 산건위원장. (평택시의회)
김수우 평택시의회 산건위원장. (평택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수우(신평,원평,비전1.2동)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4일 열린 제192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7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택 소사벌 4초등학교 조기 설립을 해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교육정책과 관련 “학부모 관심사인 초등학교 신설에 대해 집행부가 얼마나 큰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대응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며 말했다.

이어 “평택소사벌 4초등학교 설립과 관련해 주변 학교 현황으로 올해 오는 9월 신설 예정인 소사벌 3초등학교인 가내초등학교는 반도유보라 1345세대, 중흥S클레스 1190세대, 국민임대 618세대, 호반베르디움 630세대로 총 3783세대이며 주변 원룸단지 등 개발이 지속해서 진행되고 있어 수많은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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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러나 집행부와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지난 6월 입주자대표 회의시 우미린(2차) 레이크파크 인근에 학교용지는 있으나 구체적인 학교 설립계획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우미린 레이크파크에 입주한 초등학생을 올해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가내초등학교에 배치해 소사벌 더샵에 입주하는 초등학생의 경우 올해말까지 구체적인 학교 배치계획을 결정한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과연 가내초등학교에서 이 많은 학생들을 다 수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재초등학교를 우미린레이크파크 학생들이 이용할 경우 “약 1.4km를 성인도보로 약 20분간을 걸어 다녀야 하고 다른 단지와 달리 이 지역은 일반인의 통행이 잦지 않은 지역으로 아이들의 안전에 위협요소가 많다”며 “만약 사고가 발생할 경우 누가 책임 지실거냐”고 질타했다.

김 위원장은 “양질의 교육시설과 환경 조성만이 경쟁력있는 교육 선진도시 평택을 만들어 줄 것”이라며 “집행부는 소사벌4초등학교 신설을 위해 주관부서인 평택교육지원청과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원과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하실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4000세대 미만 지구임에도 초등학교 신설 승인을 내린 시군을 사례분석 및 벤치마킹해 평택시에 접목시키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 평택시 관내 소사벌 1초등학교인 자란초등학교에 총 22학급에 581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에 있으며 현재 휴먼시아 1단지 1060세대, 2단지 992세대, 3단지 1191세대, 4단지 984세대로 총 4227세대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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