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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택 로타리 총재(좌)와 곽상욱 오산시장.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27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웨딩홀 4층에서 오산시 3개 로타리클럽 회장단 합동 이·취임식이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 100여명의 3개 로타리 회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오산시 3개 로타리클럽은 오산중앙, 오산백합, 오산우진 3개 로타리클럽으로 ‘변화를 만들자’라는 강령아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오산중앙, 오산백합, 오산우진 로타리클럽 회장단 이취임식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천기택 국제로타리 3750지구 총재는 “오산중앙, 오산백합, 오산우진 로타리안 여러분 오늘 회장단 이·취임식으로 회원들을 만나 함께 축하해 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우리는 모두 세상의 변화를 원하고 있다. 변화는 봉사로부터 시작돼 세상을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게 만든다. 클럽의 회장과 임원으로서 임무를 다하는 날까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회원을 섬기며 기본가치를 추구해 클럽역사와 로타리 역사에 빛나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치사를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의 3개 로타리클럽 회장단 합동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로타리클럽을 통해 봉사와 나눔의 정신이 오산시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그 동안 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최선의 임무를 다 하신 전 회장들께 감사하고 새 회장단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오산중앙, 오산백합, 오산우진 로타리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사를 했다.

오산중앙, 오산백합, 오산우진 로타리클럽 회장단 이취임식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초대부터 3대 회장까지 역임한 김유환 우진로타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미숙한 점이 많았다는 아쉬움과 함께 회장을 물심양면 후원하고 동행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독거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세탁봉사를 할 때 형언할 수 없는 악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세탁물을 수거해주신 회원님들과 말없이 깨끗하게 세탁을 해주시던 세탁소 사장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존경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진로타리가 천기택 3750지구 총재님의 변화를 만들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윤영하 취임 회장님과 발맞추어 헌신해 주시길 소망한다”고 이임의 입장을 밝혔다.

오산 백합로타리에 취임하는 이미정 회장은 “클럽 창립 이래 화려한 업적을 쌓아올린 선배들이 계신 로타리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니 내심 두렵고 떨린다”며 “최산을 다해 봉사에 힘쓰는 회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로타리는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사업 활동의 기초가 되도록 고취하고 육성하며 봉사를 통해 세계적 우의를 다지고 국제간 이해와 평화를 증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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