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민경호 상무)이 ‘LG Chem Earth’ 프로그램으로 여수YMCA과 함께 9개 고교 환경동아리 지원 사업을 펼친다.
‘LG Chem Earth’는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여수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청소년들에게 화학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구를 살리는 환경에 대한 이론을 학습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오는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6회 진행될 예정으로 화학에 대한 이해 및 생활 속에 화학이 활용되는 사례탐구, 분리수거 방법, 일상생활에서 낭비되는 사례, 재활용, 나무심기의 중요성 등을 연구하고 체험한다.
사업 참여 학교는 여수고등학교, 여수공업고등학교, 연합동아리 모소대나무, 확성기 등 여수지역 9개 고교 환경동아리 1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LG Chem Earth’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화학’, ‘재활용’, ‘에너지 절약’이라는 주제로 화학과 환경에 대한 이론학습 이후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하는 교육기부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화학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습효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6월 중 총 9개의 고교 환경동아리가 결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활동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LG화학 관계자는 “LG Chem Earth는 단순히 화학 관련 이론을 습득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습한 내용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도 전달함으로써 화학과 환경에 대한 학습의욕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직접 참여하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한편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가지고 LG화학 여수공장은 지역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재미있는 화학놀이터’와 2박 3일 간 중학생들이 참가하는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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