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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기도 시민참여형 지속가능한 에코타운 개발전략에 관한 정책 토론회에서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토론회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14일 오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 박승원)은 새정부 도시재생 정책에 부합할 수 있는 정책방안 모색을 위해 경기도 시민참여형 지속가능한 에코타운 개발전략에 관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승원 대표의원은 “문재인 새정부 정책은 화석연료 사용 자제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그리고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가 경기도 도시정책이 친환경적이고 고효율 에너지 믹스형 에코타운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정책아이디어 개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민 영국 스트라스 클라이드대학교 에너지시스템 연구소 박사는 친환경 타운개발을 위한 에너지 믹스 전략 및 운영 비즈니스모델을 설명하고 해외사례로 유럽과 영국 스코틀랜드 에코빌리지 사례를 발표했다.

또 김선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박사는 미래 에너지 비전과 전략을 중심으로 동북아시아 전력산업 전망을 설명했고 한국 전력산업 현황과 문제점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소개했다.

남기웅 경기도 에너지센터 센터장은 “다양한 에너지 공급과 신재생산업 논의와 의견이 지자체별로 제시되더라도 정부 중심의 법과 제도로 지방분권적 에너지 정책추진이 어려워 혁신적인 대안체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 에너지 자립과 신재생 에너지 산업발전을 위해서는 기초적으로 31개 시군별 에너지센터 건립이 필요하며 이를 통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경기도 에너지기금 운용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 활용 교육 및 신개념 에너지 문화 홍보 필요성이 강조됐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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