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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민주당, 정책협의회…지방의정연수원 공감대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06-13 16: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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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 3000억 시대 개막을 위한 군-정치권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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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과 더불어민주당, 완주지역위원회가 13일 정책협의회를 갖고 완주군의 대통령 공약사업 방안과 국비 확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안호영 국회의원, 정성모 완주군의회 의장, 송지용 도의원을 비롯해 전북도당 및 완주지역위원회 관계자, 군의원, 군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정책협의회에서는 완주군 대통령 공약사업 구체화 방안과 국가예산 3000억 시대 개막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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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논의된 구체적 사업은 690억 규모의 국립 지방의정연수원 설립이다. 지방의정연수원 설립은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대통령 공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으로 꼽힌다.

특히 공공 및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이서면에 위치한 지방행정연수원과 연계한 대규모 연수클러스터 조성에도 큰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밖에도 △국립 사회적경제전문교육원 설립(550억) △만경강 수난구조 훈련센터 조성(460억) △대한민국 호국 체험센터 조성(480억) △전북 농식품 통합관리지원 센터 설립(40억) 등 새정부 정책방향과 같이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사업들에 대한 국비 확보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박성일 군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수로써 전북도당 및 안호영 국회의원과 긴밀히 공조해 새 정부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 민생현안 해결에 완주가 앞장서겠다”며 “집권여당으로써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에 대한 많은 관심과 강력한 지원을 건의 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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