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명심보감 전도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방송인 김병조 씨, 기업인 한상원 동아에스텍(주) 회장과 박경준 주식회사 해암 회장, 허준 (유)대명 대표이사가 이번 학기부터 조선대학교 특임교수로 활동한다.
특임교수는 조선대학교에서 정년퇴직한 정년계열 전임교원으로, 연구 업적이 탁월하거나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차관급 이상 직무를 수행한 사람, 조선대학교의 국제화 및 대외협력, 산학협력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을 임명한다.
김병조 특임교수는 지난 1998년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명심보감 강의를 시작으로 조선대학교 학부 강의는 물론 교육대학원 초빙객원교수로 인성교육 강의를 하는 등 20년 동안 조선대학교와 인연을 맺고 있다.
중앙 각 부처,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군부대, 경찰, 기업체에서 특강 요청이 쇄도하는 인기강사지만 주 1회 조선대학교를 방문해 강의하는 일을 빼놓지 않는다.
김병조 특임교수는 “국무총리실에서부터 면 단위에 이르기까지 정치인, 경제인, 군인, 경찰, 주민에게 제가 살아온 이야기를 성인의 말씀에 비추어 이야기하면서 조선대학교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있다”며 “더욱 열심히, 성실하게 가르치고 전국을 다니면서 조선대학교를 알리는 데 힘쓰라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른, 지도자가 모범을 보여야 후속세대의 인성이 제대로 형성된다”며 “평생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인성교육 진흥과 조선대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상원 회장은 지난 1983년부터 34년 동안 건설업에 투신해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도로안전 시설물 등 건설자재를 공급하는 등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신기술 개발로 건설부문 원가 절감에 기여했다.
지난 2015년부터 광주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경제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30여 년 동안 사회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조선대학교 동문인 한상원 회장은 “산업전선에서 기업을 경영해온 경험담과 지혜를 학생들과 공유하고 지역과 국가에 공헌하는 방법으로 창업을 적극적으로 권유할 생각이다”며 “학생들에게 폭넓은 독서를 통해 숙소 대여 서비스를 하는 에어비앤비, 승객과 운송 차량을 연결해 주는 우버택시 같은 유니콘기업의 사례를 학습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겠다”고 말했다.
허준 (유)대명 대표는 생물자원산업의 개척자로 손꼽힌다.
지난 1992년 (유)대명을 설립한 이후 (유)대형, ㈜씨티씨바이오, ㈜디엠바이오, ㈜칸바이오테크 등을 설립하여 전 축종(양계, 양돈, 축우) 사료와 사료 첨가제를 생산해 우리나라 생물자원사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서울대 축산연구 자문위원, 한양대 약학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대학 생물자원산업 연구에 이바지했으며 화물운송산업 발전에도 기여했다.
허준 대표는 “전남대 출신이지만 1남3녀가 모두 조선대를 졸업하고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조선대학교에 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21세기 생물자원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가치창조기업 CEO로서 생물자원산업 및 유통·물류산업 분야에서 대학과 글로벌 산학협력을 추진하겠다”말했다.
한상원 회장과 허준 대표는 강동완 총장이 추진하는 ‘CU again 7만2천 프로젝트’의 취지에 적극 호응해 각각 1억 원을 기부했다.
박경준 ㈜경남 회장은 풍부한 사회 경험과 활동을 바탕으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혁신적인 리더십을 갖춘 전문경영인이다.
㈜대륙유통, ㈜대웅, ㈜해암 회장을 맡고 있으며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경영대학원 발전과 동문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 회장은 “동문, 지역민과 함께 ‘CU again 7만2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조선대학교를 사랑하는 후원자들을 네트워크화하고 글로벌 장학금 확충 등을 통해 대학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학과 산업계가 긴밀하게 협력해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 산학협력포럼을 개최하는 등 지속가능한 산학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완 총장은 지난 8일 총장실에서 외유 중인 허준 대표를 제외한 특임교수 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조선대학교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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