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지난 8일 대학 복지관에 위치한 영어체험학습공간 글로벌 존(Global Zone)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English Speed Quiz Contest'를 개최했다.
글로벌존 담당 외국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영어에 대한 불편함과 두려움을 없애고, 즐기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글로벌 존의“Enjoy & Learn”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 행사는 선착순으로 8팀만 선발해 1, 2라운드는 영어 스피드 퀴즈로 팀별 제시어를 팀원이 돌아가면서 영어로 설명해 제한시간(2분)동안 더 많은 단어를 맞힌 팀 순으로 4팀을 선발하고, 2단계 Jeopardy 퀴즈 쇼에서 외국인 선생님의 영어설명을 듣고 맞힌 점수를 누적 합산해 우승팀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라운드의 누적점수가 가장 높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Super Cool팀’이 우승해 장학금 2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에는 스리랑카와 방글라데시, 타지키스탄에서 유학 온 4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기계과‘Falcons 팀’이 장학금 15만원을, 3등은 보건학부‘Super Princesses 팀’이 10만원의 장학금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한 기계과 로이투샤르(32세, 방글라데시)학생은 “외국인이면 무조건 영어를 잘하는 줄 아는데, 방글라데시는 영어권이 아니라서 잘 하지 못 한다”며,“입학하고 배운 영어실력을 테스트하고 싶어 참여했는데, 장학금까지 받아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김민경 글로벌 존 책임교수는“최근 영어만 허용되는 글로벌 존에 스스로 오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학생들이 점점 영어에 재미를 붙이고, 두려움이 사라져감을 의미하기도 한다”며, “재미있는 액티비티에 참여하면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글로벌존이 학생들이 영어로 즐기고 노는 놀이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존에서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동기부여를 위해 스탬프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실적에 따라 글로벌 마일리지 장학금, 해외어학연수 및 국외봉사프로그램 우선 참여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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