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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2년 연속 ‘1등급’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6-05 11: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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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영남대병원)
(영남대병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렴 2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해 2년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폐렴은 2005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10위에서 2015년 4위로 사망률 순위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 사망률은 65세 미만 사망률의 약 70배로 노인에게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이번 폐렴 2차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6년 4월부터 6월까지 일상적으로 생활하던 중 발병해 입원 48시간 이내 폐렴으로 진단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 대상으로 시행했다.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563개소, 2만3106명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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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은 대구·경부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를 운영해 오면서 호흡기질환 치료를 잘하는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폐암 적정성 평가 3년 연속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영남대병원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의 총 6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간암 수술별 진료량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췌장암 수술별 진료량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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