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찾아가는 양조장 국비 공모사업에 한국와인, 울진술도가 선정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6-01 17:55 KRD7
#경상북도 #경북도 #양조장사업

경북, 2013년 이후 5년에 걸쳐 7개소 지정으로 전국 최다

NSP통신-양조장 국비 공모사업 선정(울진술도가 내부전경)
양조장 국비 공모사업 선정(울진술도가 내부전경)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년 찾아가는 양조장사업’ 공모에 참여해 전국 6개소 중 도내 양조장 2개소(한국와인, 울진술도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양조장사업은 전통주 생산에서 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고도화하고, 양조장의 6차산업화 추진으로 관광활성화와 농산물 사용확대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선정된 ‘한국와인(영천)’과 ‘울진술도가(울진)’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문평가단의 엄격한 서류평가와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G03-9894841702

영천시 금호읍에 소재한 한국와인의 하형태 대표는 35년간의 와인양조경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 양조용 포도 15종을 식재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활용한 와인만들기체험으로 공장형 와이너리에 대한 견학과 관광수요가 많아 해외관광객 유치 등 국내 대표 와이너리로 육성할 계획이다.

울진군 근남면에 있는 울진술도가는 1952년에 설립한 1공장과 2016년에 유럽의 와이너리를 모티브로 한 최첨단 2공장을 설립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양조장으로 어린이도 어른도 재미있게 즐기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을 통해 연간 방문객 20% 증가, 구매액 1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 스토리텔링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양조장의 6차 산업화를 추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