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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학교 학생들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경일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일대학교 250여명의 학생들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술 세미나 참여, 퀴즈 대회 수상 등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대구 엑스코 행사장 내에 경일대학교 응급구조학과와 소방방재학과 부스를 설치해 안전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응급구조학과 부스에서는 갑작스러운 안전사고 시 누구나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Heimlich)요법 교육을 실시하였다.

소방방재학과 부스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119 신고법 등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학교와 학과 안내, 입시 상담, 응급구조사, 소방설비기사 자격증 취득 등 홍보 활동도 벌였다.

경일대학교 관계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두루 체험할 수 있도록 폭넓은 안전 교육과 유익한 정보들을 준비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폐막일인 지난달 28일에 열린 ‘제4회 소방안전퀴즈대회’에서는 소방방재학과 1학년 한서훈 학생이 우수상(한국소방안전협회장상)을 수상했고, 응급구조학과는 단체상을 수상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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