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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까

국내·외 외국인 관광객 찾는 명소 용인 와우정사 ‘화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5-08 14:21 KRD2
#용인와우정사 #용인시 #가볼만한곳 #해곡스님 #불교

누워있는 부처님 ‘와불’·‘불두’·남북통일 기원 호국불교 구심점 기여

NSP통신-경기 용인 와우정사에 조성된 불두. (김병관 기자)
경기 용인 와우정사에 조성된 불두.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한 사찰이 국내 및 동남아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가운데 유명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되고 있어 화제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산 43번지에 위치한 연화산 와우정사가 그곳이다.

이 사찰은 우리민족의 염원인 남북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최초로 건립중인 호국불교정신의 민족에 구점이 될 가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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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역사적 성찰과 종교적인 소명을 가지고 창건 이념을 봉행코져 하는 호국불교의 도량으로 신라시대 미륵 신앙 단체 화랑도는 삼국통일을 위해 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을 뫼시고 기원하고 있다.

특히 와우정사는 대한불교열반종의 총본산으로 우리 7천만 민족의 염원인 남북평화통을 소원하기 위해 실향민 김해근 삼장법사 법명 해곡 스님께서 지난 1970년에 창건한 호국사찰이다.

NSP통신-경기 용인 와우정사내에 있는 광경. (김병관 기자)
경기 용인 와우정사내에 있는 광경. (김병관 기자)

서울에서 와우정사까지는 버스로 40분 거리에 있는 산수가 아름다운 곳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찰로서 현재 세계각국의 불교도와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또 인도에서 보내온 향나무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계 최대규모의 열반상 ‘누워계신 석가모니 부처님’을 봉안하였고 스리랑카의 고승 대덕스님께서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뫼시고오시여 봉안하고 있다.

누워계신 부처님 열반전에는 열반상 혹은 와불상은 해탈의 부처님으로 영국 기네스북에 등록돼 있다.

또 절 입구에 돌로 불단을 쌓고 그 위에 모셔 놓은 높이 8m의 불두(佛頭)로 유명하다.

통일의 탑은 전 세계 각국의 불교성지에서 고승 대덕스님이 가져오신 각종의 돌로서 한층 한층 쌓아 올린 통일의 탑이다.

세계만불전에는 전 세계 각국의 각계지도자들께서 세계의 평화를 소원하기 위해 모시고 온 세계 각국의 불상이 있다.

NSP통신-용인 와우정사 대웅전에서 법회를 하고 있는 해곡스님. (김병관 기자)
용인 와우정사 대웅전에서 법회를 하고 있는 해곡스님. (김병관 기자)

와우정사에는 신라인의 호국가람 황룡사의 종과 같은 뜻으로 조성된 국내 최대의 황금범종 통일의 종이 있다.

이 종은 인류의 대제전인 88서울올림픽에 타종식을 봉행한 바 있다.

와우정사 측에 따르면 부처님께서 탄생하신 네팔 룸비니 동산의 성지와 인도 부다가야 마하보디 사원에 부처님께서 성불하신 성지, 인도 베나레스의 초전법륜에 성지, 인도 쿠시나가라 부처님께서 최후에 설법으로 열반경에 설법 문하신 후에 열반의 성지 등 각국의 스님께서 수많은 성석을 가져다 통일의 석탑을 한층한층 쌓아가고 있다.

사찰 내의 대웅전에는 인도에서 가져온 황동으로 장육존상오존불 석가모니 부처님, 비로자나 부처님, 아미타 부처님,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의 다섯분의 불보살이 위웜과 함께 대자대비한 모습으로 봉안돼 있다.

현재 세계 각국에 모셔져 있는 대불은 중국 락산 대불 220척, 일본 동대사 대불 45척, 파키스탄 마미얀 대불 135척, 크메르 앙코르왓트 대불 100척, 버마 폐구사원 대불 150척의 대불이 조성돼 있다.

인도에 150m의 대불과 중국 구화산에 94m 지장보살 등이 조성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우정사 해곡스님은 “삼보를 다 봉안하고 있는 세계의 대표적인 사찰로 인도, 스리랑카, 미얀마 등에서 들어온 석가여래불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있으며 상좌부의 팔리어 대장경과 산스크리트어 장경등도 봉안돼 있고 승려와 함께 불교의 삼보가 다 봉안돼 있는 사찰이라”면서 “또한 아름다운 산사인 와우정사를 찾아오시는 신도는 염불 소리에 번뇌가 다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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