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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방 큐,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4-30 13:07 KRD7
#예술공방 큐 #지역특화프로그램 #문화체육관광부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유일하게 예술공방 큐(CUE)가 선정됐다.

예술공방 큐(CUE)는 지역민들에게 좀 더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생활 속 문화콘텐츠 창조와 지역 예술인들에게 활동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예술단체로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 공모에는 모두 456개 사업이 응모했으며 예술공방 큐(CUE)는 1,2차 심사를 거쳐 평균 13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 그 중 콘텐츠 중심 특화형 사업에서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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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방 큐(CUE)는 수성구지역 콘텐츠중심 특화형 사업을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총10회에 걸쳐 대구 수성구 범물, 파동지역중 문화사각지대인 동네 경로당을 찾아가 기존 공연양식에서 탈피, 여러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문화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예술향유의 기회를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시각문화, 예술교육문화, 공연문화, 미술체험문화등 고령층들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를 선사하고 사회적 문제와 문화 콘텐츠를 함께 해결하고자 수혜 경로당 아파트 경비원 어르신들의 캐리커쳐를 그려 액자로 제공 할 예정이다.

범물, 파동지역은 수성구 거주 노인 인구의 41%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특화형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여 지속성장 가능한 수성구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사업은 지역 문화예술단체나 문화기획자 등이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특색에 맞게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이 함께 주관한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수성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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