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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북협의회)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LG두드림봉사단’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데 선봉에 서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구미동락공원에서 지역 장애인들과 LG두드림봉사단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LG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단체의 장애인들을 대상, 구미 LG 4개 자매사 임직원을 1대1로 매칭해 진행하는 행사다.

화창한 이날 오전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 산하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 54명과 LG두드림 봉사단 54명은 일일짝꿍이 됐다.

(LG경북협의회)

봉사단은 이날 부채만들기, 머그컵만들기, 일일짝꿍 미션게임,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는 시각이 많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지역친화기업인 LG는 장애인은 물론 지역의 복지증진과 봉사 아이템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휴진 구미시 복지환경국장은 “장애인과 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모습에서 아름다운 동행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러한 기회로 장애인들의 행복 체감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LG두드림봉사단(단장 LG전자 조현식)은 구미지역 LG 4개 자매사 임직원들의 ‘통합봉사단’이다. 지난달 31일 발족해 분기별 1회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 소외계층에 LG의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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