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근거하여 위암과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월말 발표된 위암은 2차 적정성 평가로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원발성 위암으로 수술한(내시경절제술 또는 위절제술) 221개 기관의 만 18세 이상 환자 입원 진료분에 대해 평가를 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구조, 진단적평가, 수술, 보조항암화학요법, 평균입원일수, 수술사망률 6가지 영역에 대한 18개 지표를 평가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등급을 달성하며 위암 치료잘하는 병원으로서의 위용을 다시한번 보여 주었다.
4월에 발표된 폐암 3차 적정성 평가 역시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123개기관 중 원발성 폐암으로 수술 또는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 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구조,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 전신요법, 방사선치료, 평균입원일수 영역 21개 지표에 대해 평가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으며 종별평균점수보다 높은 결과를 얻어 그 의미가 컸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작년 암센터·장기이식센터 오픈과 더불어 이달 17일(월)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 첫 진료를 개시하며, 우수한 환경과 기술로 암환자 치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병원장 권오춘 교수는 “매회마다 암 적적성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암치료를 하는 것 이상으로 질적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며 “명실상부 지역을 대표하는 암치료 전문의료기관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