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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이춘성)는 20일 오전 미룡동 미룡(은파)저수지 공사 창립 100주년 기념탑에서 '2017년 풍년농사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풍년농사 다짐 대회는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급·배수 관리로 쌀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물의 소중함과 수리시설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군산지사 직원들은 물관리 주체자로서 봉사정신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영농지원에 임해 풍년농사 달성에 최선을 다하도록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군산지사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관내 저수지의 저수율은 72.8%로, 군산시 소재 1만1654ha의 농경지에 필요한 급수 및 이앙급수 공급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춘성 군산지사장은 “군산지사는 24시간 수자원관리 상황실을 운영해 재해 대비에 완벽한 준비를 통해 풍년농사의 기틀을 다질 예정"이라며"농어촌용수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영농기 원활한 급수 및 이앙급수 공급을 위해 24시간 수자원관리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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