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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14일 지난해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경북 나눔문화 확산을 이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에게 ‘2016 착한기업 어워드(Award) 금상’을 수여했다.

‘2016 착한기업 어워드 금상’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가 연간 총 기부금이 3억원 이상인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선 모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수력원자력는 지난해 태풍 차바 피해복구 지원에 사회공헌 성금 5억원 기부와 경북 저소득가정 생필품‧온누리 상품권 지원 등 모두 5억2천여만원을 쾌척한 바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11년간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품 기부, 경주 실크로드 입장권 기부 등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총 금액만 10억원에 달한다.

이관섭 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화합의 길을 모색하고 함께 나아가는 것은 기업이 가져야 할 당연한 사회적 책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소외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수 회장은 “통 큰 기부와 명품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해 경북 나눔문화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잘 이끌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올해도 침체된 경북 기업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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