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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의회 제190회 임시회가 13일 총17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폐회했다. (평택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 제190회 임시회가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열고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마무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평택시 제안제도 운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WHO 고령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평택항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조례안 등 심사결과 이번 임시회 안건 중 김기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은 원안 가결 됐다.

권영화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여성 농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안 등 3건은 수정가결 됐다.

하지만 평택 진위천 시민유원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전체 지역 주민들과의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좀 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부결됐다.

또 2017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관련된 평택시 학사 물건 매입은 종합적인 사업계획이 미흡하다는 사유로 부결됐다.

김기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노인들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원안 가결 됐다.

이와 함께 권영화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여성 농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안은 여성 농・어업인에 대한 지원과 권익보호, 지위향상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제정하기 위한 것으로 수정가결 됐다.

이밖에 현장활동은 이번 임시회 기간 중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평택시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는 현장활동을 했다.

이번 현장활동에서 자치행정위원회는 ▲진위천 시민유원지 ▲세교동 문화복지센터 건립현장 ▲안중 청소년문화의집 등 17개소를, 산업건설위원회는 ▲k-55 정문 및 부대철길 ▲용이동 역사공원 현장 ▲안중읍 안 중송 담지 구내 공원 등 16개소를 방문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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