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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시내 초․중등 교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대구 '협력학습'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를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연구회(2인 이상~5인 미만)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내용은 대구시교육청의 ‘협력학습’에 대한 정의와 지향점을 집약적으로 나타내거나 대구 교실수업 개선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거나 대구 교실수업 개선 의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문구(슬로건)를 포함한 문양(엠블럼)이다.

이번 공모는 교원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교원부와 일반부에서 각각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3편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 당선된 작품 중 교원부는 연구 개발비 최고 2백만원, 일반부는 온누리 상품권 최고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 발표는 5월 26일에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원부 최우수 작품을 대상으로 보완을 거쳐 7월 3일 최종 엠블럼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협력학습 엠블럼 공모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교육력 집결과 교사 수업 지원활동으로 미래지향적 학생 행복교육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모전 소식을 접한 대구종로초등학교 교사 정현숙은 “교사 입장에서 협력학습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 이런 공모전을 개최한다는 것이 재미있고 신선하다"면서"대구교육청의 협력학습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어 학교현장에서 협력학습 정착을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대구시 우동기 교육감은 “대구시교육청의 협력학습은 현재 전국적인 우수 사례로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협력학습에 대해 교육공동체가 더 쉽고 친근하게 느끼고,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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