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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광명시의회 의원들이 철산초등학교에서 열린 2017년 장애인의 날 주간 기념 걷기대회에 참석해 활동보조도우미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이병주(사진 왼쪽) 광명시의회 의장과 고순희(사진 오른쪽)시의원이 봉사활동 하는 모습. (광명시의회)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광명시의회가 8일 철산초등학교에서 열린 2017년 장애인의 날 주간 기념 걷기대회에 참석해 활동보조 도우미 봉사를 실시했다.

이병주(사진 오른쪽 첫번째) 광명시의회 의장과 조화영(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시의원이 봉사활동 하는 모습. (광명시의회)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 통합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병주 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장애인, 장애인 가족 등 2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걷기대회에 장애인 활동보조인으로 나선 의원들은 철산초등학교부터 시민체육관까지 1.3km 구간을 장애인과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다독이는 시간을 가졌다.

나상성(사진 가운데) 광명시의원과 김정호(사진 오른쪽) 시의원 그리고 이길숙(사진 왼쪽) 시의원이 봉사활동 하는 모습. (광명시의회)

이병주 광명시의회 의장은 “함께 걸으면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장애에 대한 잘못된 시선과 편견들이 사라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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