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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 해병대 병영실습체험 실시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4-07 10: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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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해병대 생활로 강인한 군인정신 키워

NSP통신-대구과학대학교 국방기술행정과 학생들이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포항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실시한 해병대 병영체험에서 외줄도하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과학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국방기술행정과 학생들이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포항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실시한 해병대 병영체험에서 외줄도하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과학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국방기술행정과는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해병대 병영실습체험을 실시했다.

매년 실시되고 있는 병영실습은 해병대에 대한 이해증진과 국가관, 안보관 확립으로 해병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는 실무중심형 교육 이행으로 학습효과 극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 관련 체험과 실질적인 장래 진로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병영실습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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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습에는 전국의 8개 대학에서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중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에서 80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여학생들의 참여율 또한 가장 높아 미래 군 간부로의 진로 경쟁에 남녀 구분이 없음을 실감케 했다.

학생들은 4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해병대 특유의 강인한 정신력을 기초로 한 ▶제식훈련 ▶공수기초훈련 ▶유격기초훈련 ▶팀 리더십 훈련 ▶선ㆍ후배 만남의 시간 ▶부대견학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군 간부가 갖춰야 할 국가관과 역사관, 군인기본자세, 극기심을 몸소 체험했다.

교육대장을 맡은 교무과장 정진우 소령은 “해병대 교육훈련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제공해 학생들이 몸소 체험하고 우수한 부사관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목표의식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현장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병영실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 유근환 학과장은 “4일간의 병영실습을 통한 다양한 훈련들이 단순해 보일 수도 있지만, 학생들이 몸소 체험해보는 경험이야 말로 가장 큰 자산”이라며, “체험기간 동안 느꼈던 긴장감을 이겨내고 군 간부가 되겠다고 다짐한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시대를 막론하고 청년들의 안보의식은 상당히 중요한 것”이라며, “ 이번 병영실습을 통해 건전한 정신 배양 뿐만 아니라, 장차 군 간부가 되어 국방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게 될 인재들인 만큼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지난 해 해병대사령부와 학·군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우수 군 간부 육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있으며, 해마다 해병대 병영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적응력을 높이는 등 해병대에서도 인정받는 부사관 배출 사관학교로 명성을 공공히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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