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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필 앙상블, 안산문예당에서 명품 클래식 공연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3-31 17: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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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빈 필 앙상블이 공연을 하고 있다. (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빈 필 앙상블이 공연을 하고 있다. (안산문화재단)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사장 제종길) 해돋이극장 무대에서 새 봄을 알리는 빈 필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퍼졌다.

약 2시간에 걸친 빈 필 앙상블의 공연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감동을 이끌어냈다.

13인조로 구성된 빈 필 앙상블은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현역 멤버들로 구성돼 있으며 그 명성에 맞게 최고의 연주와 음악의 고장다운 깊은 고유의 소리를 들려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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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공연에는 ‘왈츠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라타 박쥐 서곡(Johann Strauß II (1825-1899) Ouverture from the operetta “Der Fledermaus"), 요제프 스트라우스의 불타는 사랑, 폴카 마주르(Josef Strauß II (1827-1870) Brennende Liebe, Polka Mazur, op.129), 요하네스 브람스 헝가리 무곡 6번(Johannes Brahms (1833-1897) Ungarischer Tanz Nr.6) 등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폴카와 왈츠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활기찬 봄의 기운을 가득 불어 넣었다.

NSP통신-공연후 연주자 13명 전원이 관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안산문화재단)
공연후 연주자 13명 전원이 관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안산문화재단)

이날 공연 후 빈 필 앙상블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우수한 공연 시설에 깊은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준비된 프로그램 이외에도 ‘아리랑’ 등 2곡의 앵콜곡으로 관객들의 성원에 답했다.

또한 공연 종료 후에 이어진 사인회에서는 13명의 연주자 전원이 관객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안산시민들의 밝고 친절한 모습과 높은 문화의식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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