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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의료원이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대구시로부터 지정서를 수여받았다.
대구시의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지정 제도는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적극 알리고 의료관광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지역 의료관광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새롭게 지정된 선도의료기관은 대구의료원을 포함 10개 기관으로 이로써 대구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은 모두 55개로 늘어나게 됐다.
선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3년간 ‘대구시 지정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해외 거점 구축 지원, 국내외 의료관광 홍보설명회 및 전시회 참가시 우선권 부여, 해외환자 유치시 차량 및 통‧번역 지원 등 의료관광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특히 지난해 대구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의 활약으로 대구지역을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비수도권에서는 최초로 2만 명을 돌파해 의료관광 중심도시로 우뚝 섰으며 올해는 2만5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선진 의료서비스를 해외에 적극 알리고 메디시티대구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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