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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나·침·반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36편’을 제작해 경기도 전체 학교에 제공했다.

나·침·반 체험형 안전교육이란 나를 지키고 침착하게 대처하려면 반드시 익혀야 하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말한다.

교육청은 2016년 재난예방교육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유초중고 교사 21명이 참여해 제작했다.

내용은 신학기 안전생활, 미세먼지, 아동학대, 감염병 예방, 대피훈련, 체험학습안전, 빙판길 안전에 관한 것들로 앞으로 흡연, 스마트폰 중독, 교육활동참여자 교육 등의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된 프로그램들은 학교에서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구성됐다.

학교에서 교육과정 운영에 계획에 따라 자료를 활용하거나 매월 안전점검의 날이나 안전주간에 활용하면 된다.

안창호 경기도교육청 재난예방과 과장은 “2017년에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나‧침‧반 5분 안전교육과 체험형 안전교육을 생활화하여 어떤 위기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여 우리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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