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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지원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7-02-22 15:51 KRD7
#곡성군

만 15~87세 영농활동에 종사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업인이 농작업 중에 발생하는 재해와 질병에 대한 신체상해를 보상하는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와 각 지역농협에서 받는다.

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에 입은 재해 및 질병에 대한 실적적인 보상대책이 될 수 있도록 농가부담 보험료의 7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해 산업재해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자영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입자격은 만 15세에서 87세로 영농활동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농업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농업경영체등록통지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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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농정과장은 “그동안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지원이 국비 50%만 지원했지만 농작업으로 발생하는 재해와 질병이 많아짐에 따라 지방비를 추가 지원하게 됐다”며 “보험가입 농가들이 사고에 따른 보상을 받아 편안하게 치료를 받은 사례가 있어 농가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지원사업 인원이 1000명으로 직불제 등록인원을 기준으로 읍·면별 인원을 배정해 현재 신청을 받고 있으므로 사업량이 소진되기 전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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