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르포

광명시, 광남중학교 졸업식을 가다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2-08 19:28 KRD2
#광명시 #광남중학교 #졸업식 #박현숙 교장
NSP통신-▲광남중학교 교문 (박승봉 기자)
▲광남중학교 교문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스승과 제자의 만남에서 이별까지 돌아보는 졸업시즌이다.

8일 오전 9시 30분께 광명시 광남중학교 졸업식을 찾았다.

교문에는 제자들의 자랑스러움을 든뿍 느낄수 있는 플래카드가 들어오는 졸업생들을 맞이했다.

NSP통신-▲졸업하는 학생의 숙연한 모습 (박승봉 기자)
▲졸업하는 학생의 숙연한 모습 (박승봉 기자)

불과 몇년 전만해도 계란과 밀가루가 난무했던 졸업식에 축하와 감사 그리고 포토존이 만들어져 졸업문화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G03-9894841702

졸업식의 새로운 문화는 학생들의 1년을 화면에 담아 학생들과 부모들에게 추억을 돌려주는 시간 각 반별로 이어지는 릴레이 칼 군무 춤사위 등 졸업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축제다.

졸업생들은 친구들과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서로 사진을 찍고 부모들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대화의 장으로 변했다.

NSP통신-▲박현숙 광남중학교 교장이 회고사를 하고있다 (박승봉 기자)
▲박현숙 광남중학교 교장이 회고사를 하고있다 (박승봉 기자)

졸업을 축하해주러 온 한 학부모는 “정말 기쁘고 아쉽다. 정들었던 선생님들과 벌써 이렇게 자란 아이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말했다.

선생님 대표로 박현숙 교장은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이 어디를 가든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보내기 아쉽다. 더 큰 세상으로 가서 마음껏 날개를 펼수 있는 광남인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