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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올해 국민 체력 100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4월부터 시민들에게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2일 시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따라 측정,평가하여 운동상담및 처방으로 체력수준에 따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국민체육 복지서비스를 말한다.

이에 따라 체력인증 센터는 인건비와 운영비, 체력측정 장비 일체 등 국비 약 2억 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체력측정, 운동처방, 현장지원 및 스포츠과학교실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며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 요원이 배치돼 건강유지, 질병 예방을 위해 필요한 생애주기별 건강 체력의 기준을 제시한다.

또 체력 우수자에게는 체력 인증서도 발급해 준다.

사업 대상은 만 13세 이상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만 13부터 18세), 성인(만 19세 부터 64세), 어르신(만 65세 이상) 등 각 연령대에 맞춰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는 스포츠센터 내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과 연계운영 등 공모사업 선정기준 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신규센터로 선정됐다.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운영 등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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