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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하누리 행복공간 조성사업 예시 (사진 = 대구광역시 중구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중구(구청장 윤순영)는 오는 2019년까지 60억 원을 투입해 남산동과 덕산동 일대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남산 하누리 행복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조성사업은 골목투어 2코스와 5코스를 연계해 화합과 공존의 평화공간, 근대와 소통하는 문화공간, 쉬고 싶은 친수 공간 등 3가지 주제로 추진된다.

윤순영 청장은 “이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주민들과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으며”며 “골목투어와 연계해 관광객 유입 등으로 골목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천주교 순교지 ‘관덕정’, ‘남산교회’, ‘보현사’, ‘문우관’ 등을 순교자탐방로, 종교문학 거리, 남산 하누리 광장, 노래공원, 근대 기부문화 기념공간, 오아시스 광장, 만남의 공간 등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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