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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유라시아 범대위 출범식 통해 국제관광도시 큰 그림 그린다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1-23 17:49 KRD2
#광명시 #KTX광명역 #유라시아대륙철도 #양기대 광명시장 #진장원 교수
NSP통신- (조현철 기자)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광명시는 ‘KTX광명역 교통 물류 거점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식과 개소식을 23일 오후 2시 KTX광명역사내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KTX광명역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기적을 울리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범대위 출범식 및 개소식은 문종묵 사무국장 사회로 시작됐다.

출범식에 앞서 진장원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는 특강에서 중앙정부가 하지 못한 일을 지자체가 나서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양기대 광명시장을 꼭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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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진 교수는 “유라시아 대륙철도에 대한민국이 참여하지 못하면 한반도가 아닌 고립된 섬으로 남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북아에서 이뤄지는 관광사업은 년간 1억명이상의 교류가 이뤄지기 때문에 광명시에서 중국 훈춘시와 단둥시 그리고 러시아 하산군과 MOU체결을 맺어 오랫동안 준비하고 있었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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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광명시장은 진장원 교수의 특강 후 “중국 훈춘시에 여섯 번정도 방문했는데 훈춘시 전망대에서 바라본 두만강 철교와 북한 나진 러시아 하산을 보면서 다음엔 시민단을 구성해 같이와서 내가 느낀 관광인프라를 같이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훈춘시와 러시아 하산군은 이 지역을 중심으로 약 60만평의 대규모 국제 관광단지 조성 계획을 갖고 있다. 이러한 국제 관광단지와 광명동굴을 연계하는데 KTX광명역 개발은 별개가 아니고 광명시가 국제도시로 부상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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