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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혜숙)는 19일 제22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기간중에 긴급하게 고등동 보금자리 주택사업지구 공사현장을 찾았다. (성남시의회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혜숙)는 19일 제22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기간중에 긴급하게 고등동 보금자리 주택사업지구 공사현장을 찾았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공사현장은 지난해 조선 중기의 것으로 보이는 회곽묘와 석물 등이 발견되었으나 이를 보존하지 않고 지역박물관으로 이전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김해숙 위원장은"발견된 회곽묘의 형태가 보기 드문 모양으로 충분히 문화재적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문화재청의 정밀 검사가 이루어질 때까지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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