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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청사 전경. (NSP뉴스통신 =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2017년 공직기강 감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강력히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공직사회의 기본원칙과 기강을 확립하여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고 적극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기강을 확립한다.

이를 위해 시는 연중 공직기강 감찰반을 구성하여 ▲부패방지 시책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기강감찰 강화 ▲감찰을 통한 규제 개선 등을 중점추진과제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부패행위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하고 비위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2017년 공직기강 감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강력히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사진은 평택시 공직자 청렴서약식. (평택시 제공)

시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시책으로 아침방송을 하는 한편 내부게시판에 '청렴 온도계' 설치와 '청렴 학습방' 운영, '공직자 청탁금지법 및 청렴 교육' 등을 강화하여 의식개혁, 청렴 분위기 등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이밖에 ‘굿바이 음주운전 365’ 캠페인을 통한 음주운전 예방교육 및 사례전파 등을 통해 올해를 ‘평택시 공직자 음주운전 ZERO 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금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서 공직자로서의 부적절한 처신은 물론 품위를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 노력하고 시민을 위해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앞서가는 평택시정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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