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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IP기반 대작 모바일게임 동시 출격 ‘눈길’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1-12 22:25 KRD2
#액션스퀘어(205500) #삼국블레이드 #던전앤파이터혼 #스타워즈포스아레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정유년 새해가 밝은 12일. 그동안 기대작으로 꼽혔던 모바일게임들이 동시 출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국지 블레이드’를 비롯해 ‘던전앤파이터:혼’, ‘스타워즈:포스아레나’가 금일 정식 서비스에 나선 것. 특히 이들 게임들은 모두 인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대작 모바일게임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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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 이하 4:33)은 대작 모바일게임 ‘삼국블레이드’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공식 출시했다.

‘삼국블레이드’는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개발사 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가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수집 액션 게임으로 ‘삼국지’와 ‘블레이드’의 검증된 유명 지식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의 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출시 전 50만명이 넘는 사전 예약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인 ‘삼국블레이드’는 캐릭터 수집의 재미와 호쾌한 액션에, 언리얼엔진4의 고품질 그래픽과 유명 성우진 참여 등이 더해지며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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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박지원)은 네오플(대표 김명현)에서 개발한 신규 모바일 액션RPG ‘던전앤파이터: 혼’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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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혼’은 전 세계 5억 명 회원을 보유한 ‘던전앤파이터’의 첫 3D 버전 모바일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며 높은 기대를 모았다.

‘던전앤파이터: 혼’에는 원작 2D 그래픽의 캐릭터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3D 버전으로 최초 등장하며, 원작의 액션성에 ‘던전앤파이터: 혼’에서만 즐길 수 있는 궁극기 ‘혼 스킬’이 새롭게 추가돼 극강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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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스타워즈: 포스아레나(Star Warsä: Force Arena, 개발사 넷마블몬스터)’를 전세계 154개국에 출시했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양대 마켓에 동시 출시된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는 ‘스타워즈’ IP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 실시간 대전 게임이다.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는 스타워즈의 세계관을 대표하면서도 팬들이 좋아할 만한 80종 이상의 캐릭터와 유닛 카드를 제공한다. 출시와 함께 제공되는 캐릭터 명단에는 최근에 개봉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Rogue One: A Star Wars Story)의 캐릭터들도 포함됐다. 앞으로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레벨, 캐릭터, 유닛 등 새로운 콘텐츠가 소개될 예정이다.

관련업계 한 관계자는 “새해부터 인지도 높은 IP를 활용한 기대작들이 같은 날 출시하게 됐다”며 “이들 게임들은 장르가 다르지만 같은 날 출시한 만큼 서로 간 시선을 잡아나가기 위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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