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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3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2F 다목적홀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에 따른 기념식과 센터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 갔다.

이날 행사에 변효철 총장 및 포항시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관내 보육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린대학교는 지난해 11월 30일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포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새로운 위탁체로 선정돼, 12월 7일 포항시와 3년간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이동식장난감도서관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 했다.

이에 따라 선린대는 이날 기념식을 갖고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영유아 보육에 관한 정보수집과 제공 및 상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한 교육, 컨설팅, 대체교사 지원, 장난감도서관 대여 등으로 관내 보육서비스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된다.

변효철 총장은 “함께하는 보육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 실현 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포항시의 높은 보육수요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포항시 보육정책에 맞추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김상민 부위원장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정보와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역할을 책임질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기대하며 아낌없이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명선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공감, 센터 내 업무의 체계화와 내실화, 함께 하는 보육 목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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