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의 자녀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희망스터디 사업을 내달부터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가정형편상 학원수강이 어려운 기준중위소득 43% 이하(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 중학생 125명에게 교과목 학습 및 특기적성을 위한 학원비를 지원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희망스터디사업을 내년 1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올해 대비 5000만원이 증액된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대상자 수를 확대하고 수강기간을 10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 운영한다.
학원비는 군산시가 50%를 지원하고 학생 본인부담금 10%, 학원후원금 40% 부담을 원칙으로 1가구당 1명을 지원하며 1인당 월 10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1·2학년 수강자는 중단 없이 내달부터 수강을 계속하게 되며, 신규 수강자와 가맹학원은 1월 2일부터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에서 추가 선정해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 학원수강을 지원받게 된다.
최성근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희망스터디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학원에 다니고 싶어도 다니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에는 가맹학원 90개소와 협약을 체결해 중학생 122명에게 학원비를 지원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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