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농업인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톡(Talk) 터놓고 농담(農談)하자’라는 주제로 ‘2016 순천농업 정책공감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농업인 밴드의 신명나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진행에 앞서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감운동’(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으로 참석자 모두가 하나 돼 서로의 따뜻한 체온을 나누고 농업분야 10대 뉴스와 2017년 희망메세지를 전달하는 동영상으로 시작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조충훈 순천시장과 함께 강성채 순천농협조합장, 이성기 순천·광양축협장, 조정록 순천산림조합장, 김병일 순천원예조합 상임이사 등 농업인들과 밀접한 관계기관에서 참석해 그 의미를 더 했습니다.
인터뷰 : 조충훈 순천시장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는 힘들 것입니다.
위험하고 힘든 분야는 우리공직자 공무원들이 시에서 책임 지겠습니다.
도전 하십시오.
이번 행사는 농업인과 공무원이 하나가 돼 순천 농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2017년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특히 정책제안으로는 5개과(농촌지원과, 미래농업과,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축산과, 산림소득과)에서 농업인들과 공무원이 함께 어우러져 연극, 꽁트, PPT 등 형식으로 발표해 참석자의 이목을 더욱 끌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순천 농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민·관 소통과 화합으로 내년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농업행정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nsp 뉴스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