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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동광양농협(조합장 이인호) 하나로마트에서는 지난 12일 연말연시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 광양쌀 1004포(2200만 상당)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는 2011년부터 매년 연말 천사(1004)라면을 4년간 지원하다 작년부터 광양쌀 소비촉진을 위해 천사쌀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쌀이 작년에 비해 2배 많은 10kg으로 지원돼 관내 사회복지 관련기관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아동복지시설 23곳, 청소년복지시설 3곳, 장애인복지시설 14곳, 여성복지시설 2곳, 노인복지시설 22곳, 기타 4곳으로 총 68곳의 사회복지 관련기관 및 유관단체에 지원된다.

이인호 동광양농협 조합장은 “평소 동광양농협을 사랑해주시는 광양시민들 덕분에 받은만큼 사회에 돌려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오늘 전달되는 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승표 복지재단 이사장은 “매년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주시는 동광양농협 조합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동광양농협이 우리 지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해주시는 만큼 더 번창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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