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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이달 31일까지를 '2016년 하반기 농어촌소득사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2일 군산시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농어촌소득사업 체납액은 2억5400만원으로 11월 한 달간 186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이달 말까지 3000만원을 징수 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김성원 농정과장을 반장으로 체납액 독려단을 운영해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추진하며 지역별 징수실태를 수시로 점검해 징수율을 최대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농어촌소득사업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체납자에 대해서는 농림축산보조사업을 제한하고 부동산과 자동차, 배당금에 대한 압류와 체납처분 등 행정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고액체납자는 책임 담당제 지정운영을 통해 특별관리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성원 농정과장은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체계화된 징수 대책을 강구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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