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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수비수 문지환·공격수 이현일 ·미드필더 김윤수 ·고병일 영입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6-12-06 16:39 KRD2
#성남FC #자유선발 루키 4인방 #K리그 클래식 승격 보탬되는 선수 #훌륭한 멘탈 #발전 가능성 높다 평가

자유 선발 루키 4인방 … '2017년 팀이 K리그 클래식에 승격 보탬 되는 선수 될 터'

NSP통신-성남FC는 단국대 수비수 문지환, 용인대 공격수 이현일, 영남대 미드필더 김윤수, 고려대 미드필더 고병일 등 대학 무대에서 검증된 4명의 선수를 자유선발로 영입했다 (성남FC 제공)
성남FC는 단국대 수비수 문지환, 용인대 공격수 이현일, 영남대 미드필더 김윤수, 고려대 미드필더 고병일 등 대학 무대에서 검증된 4명의 선수를 자유선발로 영입했다 (성남FC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성남FC는 단국대 수비수 문지환, 용인대 공격수 이현일, 영남대 미드필더 김윤수, 고려대 미드필더 고병일 등 대학 무대에서 검증된 4명의 선수를 자유선발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문지환은 대학무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센터백으로, 수비수지만 발재간과 경기 조율 능력이 뛰어나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용할 수 있다.

성남 FC에 따르면 올 시즌 성남FC 테스트 선수로 R리그에 출전했던 문지환은 플레이가 영리하고 훌륭한 멘탈을 가져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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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해결사라는 닉네임을 가진 이현일은 공격수 어느 포지션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으며 공격수로서 타고난 승부 근성과 뛰어난 활동량이 장점이다.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이현일은 타 구단에서도 관심이 많았던 선수로 앞으로 장래가 촉망된다.

영남대 미드필더 김윤수는 꾸준한 경기력과 뛰어난 축구 센스가 장점이며 추계연맹전과 U리그에서 도움 1위를 할 정도로 패싱 능력이 탁월하다.

FA컵에서 영남대 돌풍의 주역인 김윤수는 R리그 테스트 시 좋은 모습을 보여 K리그에서도 기대감을 갖게 한다.

고려대 1학년 미드필더 고병일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기 리딩 능력과 주눅 들지 않는 당당한 플레이로 주목을 받고 있다.

드리블, 킥, 패스 등 미드필더로서 기본 능력이 탄탄하며 넓은 시야도 장점이다. 대형 미드필더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성남에 입단하게 된 네 선수는 “성남에 입단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 빨리 팀에 녹아들어 2017년 팀이 K리그 클래식에 승격하는데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자유선발 루키 4명은 1월 초 선수단에 합류한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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