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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취임한 신임 김양제 제32대 경기남부경찰청장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신임 김양제 제32대 경기남부경찰청장(치안정감)은"신바람나는 조직문화와 긍정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믿음직한 경기남부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김 청장은 1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고"△강하고 튼튼한 조직 육성 △신바람 나는 직장 문화 조성 등 두가지 다짐을 여러분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질적인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지휘고하를 막론하고 반드시 처벌 받는다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확고히 뿌리 내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어떠한 풍파에도 흔들림 없이 구성원들이 맡은 바 소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조직이 든든히 지원하고 보호해 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조직을 향한 애정과 업무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공정한 인사제도를 정착시키는 한편 조직의 단합을 저해하고 근거없는 동료 상사를 헐뜯는 행태는 반드시 발본색원 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그러나 열심히 일하다 나온 실수나 허물에 대해"권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배려 할 것"을 약속했다.

또"구성원들이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내집같은 조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주민들의 진정한 신뢰와 사랑을 받는 경기남부경찰로 발돋움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화합과 단결은 강하고 튼튼한 경기남부경찰의 근본"이라고도 했다.

이밖에도"여러분들께서 저를 믿고 저와 함께 힘들지만 분명히 즐거운 이 여정에 동참해 주기를 거듭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청장은 또"그 무엇보다도 경기남부경찰의 가장 소중한 자산은 바로 경기남부경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라고 피력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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