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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국악관현악단이 오는 30일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경북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_ 주영위)은 지난 2005년 2월 주영위 지휘자와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민간단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지휘자 류상철의 지휘로 국악관현악 '연', 국악관현악 '춤·바람·난장', 해금협주곡 해금 탱고를 위한 'Dance of the Moonlight'가 이시은 연주자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 젊은 여성지휘자 하진미를 초청해 지난 2007년 경북국악관현악단의 위촉 작품인 ‘킹 세종’을 재편곡해 연주하고 모둠북 협주곡 '타'를 젊은 타악연주자 신석현과 정효민이 연주한다.

경북국악관현악단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한국음악(국악)연주자로서 갖추어야 할 예악(禮樂)정신과 전통음악에 대한 올바른 이해, 상호 신뢰와 협동심으로 우리음악의 조화와 색깔을 만들어 가는데 그 창조적 역할을 재확인 하고자 한다.

경북국악관현악단의 제9회 정기연주회는 전석 초대로 운영된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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