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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방사선과는 지난 12일 소망관 세미나실에서 ‘제9회 방사선과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변효철 총장을 비롯한 산업체 관계자, 졸업생 등 내.외빈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학년 학생들이 독도 바르게 알기 운동의 일환으로 독도사랑티를 입고 축가를 불러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이날 임상에서 근무 중인 3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해 2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24편의 논문발표작을 심사하고 최우수상은 뇌혈관조영술을 주제로 발표한 이기성, 우수작은 이슬비(심근관류검사), 박미소(간 CT검사), 이요셉(간 초음파검사) 등 4명이 수상했다.
방사선과 신정섭 학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학술제를 방사선 캡스톤 경진대회로 준비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실무능력이 배양되어 미래의 방사선과학을 선도하는 연구자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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