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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및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시민과 더불어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가진 ‘더함파크’ 개관식이 10일 수원시 구 농촌진흥청에서 열렸다.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염상훈 수원시의회 부의장,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입주센터장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모를 통해 이름지어진 더함파크는 전체면적 7518㎡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예전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을 지난 6월 리모델링해 9월 준공됐다.

소리야 합창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이곳은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수원시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수원시설관리공단 ▲시정연구원 등 지역에 흩어져 있던 시 산하 5개 기관이 입주했다.

이날 행사는 현판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및 서둔동 풍물 동아리 길놀이, 소리야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서둔동, 평동, 화서동 등 인근 주민들도 행사에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조현철 기자)

이어 염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더함파크 옥상부터 1층까지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염태영 시장은 기념사에서 “더함파크는 시민들의 공원 같은 곳으로 함께 쓰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의미의 더불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거버넌스 공유경제 개념으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라고 도시의 역동적인 기관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염상훈 부의장은 축사에서 “산하 기관을 옮김으로 인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할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수원시의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겸 부의장은 축사에서 “더함파크는 사랑중심의 마을공동체로 사람과 함께 발전한다는 내용이 함축돼 있다”며 “수원에 또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한것이고 도시경쟁력 강화와 수원의 새로운 미래 역사를 만드는 르네상스가 열릴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김호겸 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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