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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내년 1월부터 '한국카쉐어링 카썸 컨소시엄 '도입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6-11-03 11:35 KRD2
#용인시 #정찬민 #카쉐어링서비스 #협약체결 #자동차
NSP통신-3일 용인시는 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한 한국카쉐어링 카썸 컨소시엄과 업무협약 체결했다 (용인시 제공)
3일 용인시는 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한 한국카쉐어링 카썸 컨소시엄과 업무협약 체결했다 (용인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내년 1월부터 민간업체가 보유한 자동차를 시간 단위를 빌릴 수 있는 '카쉐어링(Car Sharing)'서비스가 처음 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한 한국카쉐어링 카썸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카쉐어링 카썸 컨소시엄은 앞으로 시스템 개발과 운영, 차량제공, 회원 모집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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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서는 시청과 처인‧수지‧기흥 3개 구청 등 4곳을 카셰어링 주차장으로 제공하게 되며 업체는 우선 경차 5대를 카셰어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10분당 1000원에 1km당 170원의 시간‧거리 병산요금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은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대로 모집할 예정이다.

회원은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대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찬민 시장은 “카셰어링이 교통량 감축은 물론 주차난 완화, 대기오염 감소, 에너지 절약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범 실시한 뒤 효과가 좋으면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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