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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첨단지식산업센터 기흥ICT밸리, 1조2천억원 경제효과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16-11-02 10:10 KRD7
#기흥ICT밸리 #국내 최대 첨단지식산업센터 #NEW #남경필도지사 #정찬민용인시장

경기도 기흥 ICT밸리 조성 및 강소기업 투자 양해각서 체결...600개 업체 입주, 일자리 8000개 창출

NSP통신-기흥ICT밸리 조감도. (경기도청)
기흥ICT밸리 조감도. (경기도청)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에 국내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 기흥ICT밸리가 조성된다.

도는 2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용인시, 주관사 SNK, 입주기업 등과 기흥ICT밸리 조성 및 강소기업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찬민 용인시장, 김부곤 SNK 회장, 범진규 드림시큐리티 대표,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 김성호 이지스 대표, 김우택 NEW 대표 등 협약당사자와 권미나, 김준연, 김치백, 오세영 경기도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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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ICT밸리는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일원(수원 신갈IC에서 5분, 분당선 기흥역에서 약 400m)에 부지면적 4만3000㎡, 총사업비 540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9년 조성이 완료된다. 총 3개동 연면적만 약 28만㎡로 63빌딩의 약 1.7배 규모에 달한다.

도와 용인시는 이곳에 IT, CT, BT 분야 강소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미래 신산업으로 성장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업 등 약 600개 기업을 유치해 8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조2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 R&D센터를 개소하기로 한 NEW는 최근 영화 해운대, 7번방의 선물, 부산행,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제작하면서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콘텐츠산업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기업이다.

NSP통신-기흥ICT밸리 위치도. (경기도청)
기흥ICT밸리 위치도. (경기도청)

이와 함께 이날 협약에 동참한 드림시큐리티, 솔트룩스, 데이터스트림즈, 이지스는 보안 솔루션, 빅데이터, GIS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등 각 분야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유망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협약에 따라 도와 용인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를 지원하고 ▲입주기업인 드림시큐리티, 솔트룩스, 데이터스트림즈, 이지스, NEW는 지역주민 우선고용, 입주 및 투자 노력 ▲주관사인 SNK는 첨단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남 지사는 이날 “기업인들의 차질 없는 입주와 사업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반자가 되겠다. 기흥ICT밸리와 함께 경기도가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방형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유적 시장경제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정 시장은 “앞으로 용인시가 미래 신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다하고 계속적으로 기업과 상생해 발전하겠다”고 다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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